일본은 도쿄만 3번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앞의 2번은 그렇게 좋은 느낌을 못받다가 마지막 도쿄여행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가 생기면서 일본여행은 이제 못한다고 생각하던 중에... 몇년 지나면서 그런 맘이 누그러들었는지 한국이라고 오염에 별차이 나겠어 싶은 맘에 그냥 가는걸로... ㅠ.ㅠ 그 사이 나리타에서 비행기 갈아탄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손한번 씻은것 같구도 찝찝했는데 말이죠... 어쨌건 애들은 데리고 가지 않는걸로 하고 와이프와의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란 명분으로 와이프와 아이들을 떼어 놓고 2박 3일 꽉 채운 일정으로 오사카로 출발 합니다. 마일리지 세계에 뛰어든 초창기 12만 마일에 유할 없이 비지니스석으로 유럽을 갈 수 있었던 델타 항공이 매력적이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