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늘어나면서 김포공항 국제선도 제법 공항 느낌이 납니다. 예전 인천공항이 생기기 전에 몇번 이용했던 곳인데 아무래도 집에서 가깝다 보니 김포공항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마일리지 세계에 빠지기 전에 일본 한차례, 대만 한차례를 방문할때 김포공항을 이용 했는데요. 대만 방문시에는 겨우 pp카드는 있던 시절이라 라운지를 찾아보니 에어사이드에는 없고 랜드사이드에만 휴 라운지가 있더군요. 그래서 잠깐 들어가 음료수 한잔과 프린트 출력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제 갈수록 쓸모가 없어지는 델타마일리지 3만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왕복을 발권하면서 김포 대한항공 라운지는 어떤가 구경해보자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오른쪽 위층을 보시면 파란색 벽 보이시죠. 그곳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