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 프로그램(예를 들어 짠내투어, 배틀트립, 원나잇 푸드 트립 등)에서 가오슝을 소개할때나 가오슝 관광정보에서 빠지지 않은 용호탑(龍虎塔 Dragon and Tiger Pagoda) 을 4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전 너무 좋았거나 너무 안 좋았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번 세번 여행지를 방문하는걸 마다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았다면 다음에 실망할까봐 너무 나빴다면 갈 이유가 없겠죠? 용호탑은 랜드마크로 소개된 것에 비하면 너무 좋지도 않았지만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한다면 나쁜 곳도 아니니.. 거기다가 이번에는 아이들 두명과 방문하는 여행이라 랜드마크를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할때는 무조건 랜드마크 가줘야 합니다. 시내 숙소에서 이곳으로 이동 방법은 대중 교통도 가능하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