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뮤직카우 1년의 기록

마분꽁 2021. 4. 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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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를 처음으로 접한게 1년 전 이맘때 쯤이었다.

그때는 이름이 뮤지코인이었고 무슨 비트코인 하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현재는 뮤직카우로 이름이 바뀌었다.

 

음악의 저작권자의 저작권 수입을 양도 받아 이것을 주식처럼 몇천 조각으로 나눠서 구입자에게 판매하고

매달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이다.

 

1년에 걸쳐 100만원 가량을 천천히 맘에 드는 곡이 등장할때마다 1-2주씩 구매를 했고...

이번에 롤린 열풍으로 구매 가격에 비해 현재 거래 가격이 80% 가까이 올라가면서 80%정도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1년동안 약 연 이율 7%정도의 배당을 받았고...

 

요즘 롤린 열풍으로 들어온 신규 분들은 곡의 이름값을 기준으로 마구 사들이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내 기준은 이렇다.

 

1. 최소 10년 정도는 지나 유명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이 보장된 노래일것..

 

2. 연 배당 기준으로 최소 6% 이상 되는 노래일것

 

이 정도의 기준이라면 크게 성공하지는 못해도 안정적인 수익은 창출할 수 있을것 같다.

게다가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면 내 돈 없이도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을것 같다.

 

단점은 아직 공개된 곡이 많지 않아 살만한 곡이 부족하다는점...

참여자가 많지 않아 팔게 되었을때 대규모 거래가 부족한 점이 문제가 될것 같다.

 

저작권은 저작권자 사망후 70년 동안

저작 인접권은 곡 발표후 70년 동안 보장된다고 하니 이점에 유의해서 투자하면 되겠다.

 

남은 인생이 70년은 안될것 같으니 지금으로서는 큰 문제는 아닐 듯....